자전거 구입

미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은 정말 힘든일이다. 물론 대도시의 경우에는 사정이 좀 다를 수도 있겠지만, 내가 있는 곳의 경우에는 버스가 거의 한시간에 한대꼴로 다니고, 그나마 주말에는 없다.-_-; 그래서 주말에 어디를 좀 가려면 자가용은 필수다. 하다못해 경우에 따라서는 가까운 마트에 가려고해도 걸어서 가기에는 부담스러운 경우도 있다.

내가 아무리 걸어다니는 것을 좋아한다고해도 아무것도 없는 휑한 길을 계속 걸어가는 일은 재미없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인도가 없는 길도 꽤 된다-_- 그래서 craigslist를 이용해서 중고 자전거를 하나 구입하기로 마음먹었다.

craigslist

craigslist는 물건을 사고파는 광고를 올릴수 있는 커뮤니티 사이트로 미국와서 이런게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위에서 볼수있듯이 우리나라같았으면 당장 망했을 것 같이 참 썰렁한 디자인의 사이트다. 위 화면에서 지역을 고르면 되는데, 의외로 우리나라도 있었다.

간단한 디자인처럼 회원 가입같은 것도 필요없이 광고보고 맘에들면 광고에 나온 메일 주소로 연락하면 되는 간단한 시스템이었다. 그래서 적당한 자전거를 찾아서 메일로 연락해보니 걸어서 대략 1시간 거리에 파는 사람이 있어서 찾아가서 구입했다. craigslist 를 몰랐다면, 계속 Garage Sale 만 찾아다니거나 새거를 사야했을텐데, 빨리 알게되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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