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아버지
제가 지금 제 아이의 일에 대해 구구절절 되짚는 것 역시 이 불공정한 세상에서 살아가야할 아이에게 ‘공정함’을 가르치기 위해서입니다. 만일 교사와 부모에게서조차 공정함을 배울 수 없다면 과연 아이가 어떻게 사회적 공정함을 믿을 수 있겠습니까.
사람에게 명예를 지키는 일처럼 소중한 일은 없을 겁니다. 저는 아이의 명예라고 해서 어른의 것보다 덜 중요하다거나 작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이가 진실과 양심에 의거해서 제 행동을 되새기거나 반성하게 하는 일은 곧 아이가 진실과 양심에 의거해서 살아가는 인간으로 자라도록 돕는 일일 것입니다.
반성문2 – GYUHANG.NET 중에서…
학과 성적이나 진학문제때문이 아니라 '인성 교육'때문에 교사와 편지를 나누는 아버지가 몇이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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